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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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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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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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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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4 월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3 대 정책금리 25bp 인하를 결정. 물가둔화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으나 무역 긴장 고조에 따른 성장 전망 악화가 더욱 부각. 라가르드 총재는 경제 전망이 예외적인 불확실성으로 어두운 상황이라 평가. 국제 무역 차질,
금융시장 긴장감,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기업 투자를 압박하고 있음을 강조했으며 이에 따른 소비지출 감소를 전망 트럼프 대통령은 SNS 를 통해 파월 의장을 강하게 비판 및 해임을 시사하는 글을 게시. 전일 인플레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표현한 파월 의장을 비판. 트럼프 대통령은 유가와 식료품 가격하락, 관세 수익을 강조하며 금리 인하 강요. 다만 파월의 임기는 내년 5 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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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지수는 마이너스 (-) 영역으로 급락했고, 특히 신규주문 항목의 하락폭이 컸음. 여전히 수취가격 항목은 지불가격 항목만큼 높아지지 않고 있는데, 수요 둔화 우려로 인해 관세 비용을 기업들이 충분히 가격에 전가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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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택착공 지표도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 이는 주택건설주 DR호튼의 분기 실적 결과와 유사. 분기 매출액과 계약체결 금액이 모두 시장 예상을 하회했고, 높은 주택가격과 모기지금리로 인한 수요 부진을 지적하며 연간 매출액과 계약체결 금액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 DR호튼의 경우 관세로 인한 영향을 강조하지 않았지만, 주택 계약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가운데 건설자재에 대한 관세 비용 증가까지
누적되면서 마진에 부담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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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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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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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후] 미 증시는 DOW -1.33%, S&P 500 +0.13%, NASDAQ -0.13%, Russell +0.92%로 혼조세. 반도체 업종(-0.7%)이 나스닥을, 유나이티드헬스(-22.4%)가 다우의 부진으로 이어진 가운데 S&P 는 중형주 및 개별 종목 강세로 견조. 18 일 휴장을 앞둔 상황에서 옵션만기일을 맞아 종목 장세 출현. 관세 관련해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일본, 이탈리아 국가와의 무역 협상 기대감 있었으나 유의미한 소식은 부재.
중국을 대상으로는 여전히 강경한 스탠스 유지. 금리 인하 단행한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제시된 성장률에 대한 우려도 증시의 하방압력으로 작용. 거대 채권운용사인 PIMCO 가 미국 자산에 대한 비중 축소를 권고한 점도 부담
11 개 섹터 중 IT(-0.7%), 헬스케어(-0.6%), 컴스(-0.2%)를 제외한 8 개 섹터 상승. S&P500 기업 중 384 개 기업이 상승 마감에 성공하며 증시 전반의 투심은 견조. 다만 주체가 M7(-0.7%)과 대형 기술주가 아닌 모습. 금융업종은(+0.3%) 찰스슈왑(+0.6%) 등의 호실적으로 실적 모멘텀 유지. 그 외 필수소비재(+2.2%), 부동산(+1.6%), 유틸리티(+1.0%) 등 강세
미 국채 금리는 2Y 3.80%(+2.9bp), 10Y 4.32%(+4.8bp)로 베어 스티프닝 발생. [EU 와 PIMCO 가 미 국채에 대한 신뢰 하락을 시사하자 장기물 중심의 매도세 발생]. PIMCO 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정책 변화로 미국 투자환경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있음을 강조. 더해 달러가 기축통화로, 국채를 주요 준비자산으로 보유하는 것이 보장된 것이 아님을 경고.
유가는 WTI 기준 +3.5% 상승한 $64.68 로 미국-이란 2 차 핵 협상 전 미 재무부의 대이란 규제와 함께 상승한 우려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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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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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헬스: UNH -22.4%, 실적 속 메디케어 리스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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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Q25 실적발표. 매출 $109.60B, EPS $7.20으로 컨센(매출 $111.50B, EPS $7.20) 하회. 컨센 하회한 실적과 함께, 메디케어 사업 리스크에 따른 가이던스 하향으로 주가 폭락.
FY25 연간 EPS 가이던스는 $29.50~$30.0→$26.0~$26.5으로 대폭 하향. CEO는 예상보다 높은 의료비가 메디케어 사업에 타격을 주고 있음을 설명. 문제 해결 의지 또한 적극적 피력했으나, 메디케어 사업에 대한 근본적 우려는 해소되지 않음. 이에 동종기업 휴매나(-7.4%), CVS헬스(-1.8%) 등 주가 동반 하락세. 한편, 지난해 유나이티드헬스는 정부 지원금 감소, 의료비 급등, CEO 피살 사건 등으로 부진한 주가 흐름 이어감. 금년 역시 암울한 실적 발표로 YTD 수익률 약 -10%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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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TSM +0.1%, 호실적과 관세 우려 완화
- 1FQ25 실적발표. 매출 $25.53B, EPS $2.12으로 컨센(매출 $25.37B, EPS $2.07) 상회. 호실적과 함께 가장 주목된 부분은 관세에 따른 사업 타격 및 방향성 제시. ①우선 본질적 사업 성장 전망은 긍정적으로 유지. 특히 AI 고성능 칩 수요가 여전히 견조함을 언급. 이에 올해 AI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할 것이라 자신. CAPEX 규모는 기존치($38B~$42B) 유지. ②이와 함께, 시장의 관세 우려가 과도함을 시사. 높은 변동성 속 고객 변화(수요 등)가 보이지 않음을 언급. ③그 외, 최근 확산된 인텔 인수설을 다시 한 번 일축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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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트리: DLTR +8.1%, 제한적 관세 리스크
- [관세 리스크 안전 영역으로 평가]받으며 매수세 유입 지속. 앞서 Citi는 달러트리와 달러제너럴이 관세 불확실성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움을 설명하기도. 최근 소비재 업종 내 개별 기업 주가 향방이 다소 엇갈리는 양상. 최근 1개월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달러트리(+20.3%), 달러 제너럴(+16.6%)과 달리 월마트(+6.6%), 코스트코(+8.5%)는 제한적 상승세. 이는 지난해와 다소 대조적 흐름. 지난해 월마트, 코스트코는 호실적에 따른 주가 상승세를, 달러트리와 달러 제너럴은 소비 위축에 따른 실적 부진을 이어간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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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NFLX +1.2%, 마감 후 +2%대 상승, 역대급 호실적
- 1FQ25 실적발표. 매출 $10.54B, EPS $6.61으로 컨센(매출 $10.50B, EPS $5.69) 상회. 이는 사상 최대 실적에 해당하며, 가격 인상 및 일부 프로그램(Adolescence 등) 인기에 기인. 앞서 시장은 경기 침체/가격 인상에 따른 사업 타격을 전망했으나, 금일 실적발표로 그간의 우려 완화. CEO는 소비심리와 전반적 경제 동향에 예의주시하고 있으나, 크게 주목할 부분이 없음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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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릴리(LLY +14.3%)가 경구용 GLP-1 3상에 첫 성공하며 주가 급등. 최근 비만약 업계 내 개발경쟁 심화되는 가운데, 기업 간 희비 교차 중. 주 초반 화이자(PFE +0.5%)는 비만 치료물질 다누글리프론 개발 중단을 발표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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